반려견을 키우면서 이 음식은 먹여도 될까? 안전한가? 잘못되는 건 아니겠지?라고 고민해 본 적이 많은데요. 반려견을 키우면서 먹여도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을 선택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반려견이 먹어도 되는 건강한 음식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닭고기: 닭고기는 저지방 고단백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로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되며 주로 닭가슴살이나 닭다리 살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닭의 뼈는 소화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너무 과다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칼슘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니 주의해서 주면 좋겠습니다.
소고기: 소고기는 우리나라에서는 흔하게 먹는 고기 중 하나이며, 대부분 반려견이 즐겨 먹습니다. 그러나 지방 함량이 높을 수 있으므로 지방이 많이 들어간 부위를 사용할 경우 적절한 양으로 제한하여야 합니다.
연어: 연어는 고단백이면서도 저지방 식품으로 비타민D와 좋은 단백질,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반려견의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반려견의 심장 건강을 지원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은 반려견의 피부와 모발, 관절 건강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북어: 북어는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임신한 산모견에게 좋으며, 설사 혈변 예방과 피로회복에 매우 효과적이며 장염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하지만 북어를 물에 담가서 꼭 염분을 제거한 후 끓여 주세요.
달걀: 달걀은 반려견의 근육, 피부, 모발 등에 필요한 단백질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달걀흰자는 반려견의 소화기관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달걀노른자만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리: 귀리는 고용량의 식이섬유와 단백질, 비타민B, 철분, 아연 등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귀리는 낮은 지방 함량을 가지고 있으며, 소화를 돕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단호박: 단호박은 비타민이 풍부하며, 비타민C, 비타민E, 베타카로틴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비타민B1과 비타민B2도 상당히 들어있어 당질의 대사를 도와 부족한 영양분을 공급해 줍니다.. 단호박은 피부와 변비에 효능이 좋으며, 주의해야 할 부분은 당질이 많으므로 너무 많이 주게 되면 비만증세가 나올 수 있습니다.
고구마: 고구마는 고칼륨과 저나트륨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 A와 C가 풍부합니다.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낮은 지방 함유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반려견의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며, 건강한 심장을 유지하는 데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은 반려견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눈 건강과 피부 건강을 지원하며, 식이섬유는 소화를 돕고, 변비와 같은 소화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낮은 지방은 반려견의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바나나: 바나나는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는 과일로 근육이나 심장 건강에도 필수적인 요소이며 설사나 변이 묽을 때 도움을 주며, 구토 증상이나 식욕부진일 때도 바나나를 급여해 주면 좋습니다. 또한 체내 수분과 염분의 균형을 맞추는 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장염 질환이 있는 반려견에게도 좋습니다.
수박: 여름에 제철인 수박은 수분이 많아 더운 날 반려견에게 주면 수분 보충에 도움을 주어 탈수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과일입니다. 하지만 당도가 많아 적당한 양만 급여해주는 것이 좋으며 주의할 점은 수박씨를 잘 발라 주시기 바랍니다.
딸기: 딸기는 비타민C와 수분이 풍부하며 항산화물질 함유로 반려견의 치아 관리 도움과 노화 방지, 비만 관리 등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딸기도 당분이 높아서 소량만 급여를 해야 합니다.
배: 배는 여러 가지 칼륨과 인, 칼슘, 칼륨 등의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로 열량에 비해 풍부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 반려견이 감기 증상이 있다면 배를 갈아 즙으로 먹여보시는 걸 권장해 드리며 또한 배는 혈액 속 나쁜 물질인 담즙산과 결합해 몸 밖으로 배출시켜 반려견의 심장 건강에도 좋습니다.
사과: 사과는 식이섬유, 비타민C, 칼륨 등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소화 기능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사과 씨앗에는 시안화물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사과를 제공할 때는 꼭 씨앗을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반려견이 많은 양의 사과를 먹으면 오히려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토마토: 토마토는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로 비타민과 항산화물질,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반려견의 소화 증진에 도움을 주며 혈당 수치 조절에도 효과적입니다. 급여를 할 때는 작게 잘라서 급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양배추: 사람에게도 효과가 만점인 양배추는 반려견에게도 무척 좋은 건강식품입니다. 양배추에는 비타민C와 항산화 성분들이 풍부해 반려견의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채소로 특히 위장 건강이 안 좋은 반려견들에게 양배추를 삶아서 급여해 주면 좋습니다.
시금치: 영양가가 풍부한 시금치는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B, 베타카로틴, 마그네슘, 칼슘, 섬유소 등 많은 효과적인 요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섬유소는 장운동이 활발하지 않은 변비가 있는 반려견에게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C와 비타민K는 뼈를 건강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시금치에 있는 염산과 철 성분이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기능이 있어 빈혈이 있는 반려견에게 매우 좋습니다.
오이: 오이는 각종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는데요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D, B1, 칼슘, 마그네슘, 항산화제 등의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또한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도 있어서 혈관 건강과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어 비만견에게도 좋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플라보노이드는 반려견의 DNA와 세포를 산화와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여 암 예방 효과와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당근: 당근은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으며 섬유질과 비타민A, 나트륨, 칼륨 및 루테인, 리코펜 성분이 풍부하여 색소형성, 색소침착, 백화증을 예방해 줍니다. 특히 코가 벗겨지거나 털이 자주 빠지는 탈모견에게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과다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손가락 크기 하루 한 개 정도를 작게 잘라서 주면 좋습니다.
위의 음식들을 반려견의 식사에 적절하게 섞어주어 올바른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양을 과도하게 먹이거나 너무 자주 먹이는 것은 반려견의 비만, 소화 문제, 치아 문제 등을 초래해 반려견의 건강에 오히려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과 빈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반드시 익힌 후에 먹일 것을 권장합니다.
Ⅰ. 반려견이 먹으면 위험한 음식!
요즘은 많은 가정에서 반려견을 키우고 있습니다. 저도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가끔 안쓰러운 마음에 사람이 먹는 음식을 반려견에게 주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음식들은 반려견에게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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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반려견이 먹으면 위험한 음식!
이번에도 반려견이 먹으면 위험한 음식 두 번째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반려견에게 아무 생각 없이 줘도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먹였는데 반려견의 입장에서는 위한 음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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